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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주요 어노테이션 정리

JRebel 제작사인 ZeroTurnaround (현재 Perforce가 인수함)에서 Spring Annotations Cheat Sheet
글을 올해 개제했는데, 상당히 유용한 정보이기에 내마음대로 알려주도록 하겠다.
꼬우면 원문 가서 직접 번역하던가 하면 된다.
스프링 개발하는 너님들의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

스프링의 주요 어노테이션

  • @Configuration: 이 어노테이션을 단 클래스는 빈 설정을 담당하는 클래스가 된다. 이 클래스 안에서 @Bean 어노테이션이 동봉된 메소드를 선언하면, 그 메소드를 통해 스프링 빈을 정의하고 생명주기를 설정하게 된다. 자바 기반의 config가 싫다면 XML 쓰면 된다.
  • @ComponentScan: @Configuration 어노테이션과 함께 쓰면, 이 클래스는 자바 빈 설정 클래스이며, 이 @ComponentScan 어노테이션에서 제공하는 package 속성을 통해 스프링 빈 범위를 정의할 수 있다. 복수개를 지정하고 싶다면 자바 8에서는 단순히 같은 어노테이션을 쓰면 되지만, 자바 7 이하에서는 @ComponentScans 어노테이션 안에 넣으면 된다.
  • @Import: @Configuration 어노테이션이 선언된 스프링 설정 클래스를 가져온다. 클래스명을 기입하면 된다. 예를 들면, DB 빈 설정과 DB를 활용하는 빈 (Mybatis 등)을 같이 써야 할 경우 사용하면 된다. 이게 있으면 빈 선언 시 실행 순서도 보장되기 때문에 가끔 튀어나오는 빈 선언 오류도 막을 수 있다.
  • @Component: 빈을 선언하는 클래스를 작성하기 위해 넣는 어노테이션이다. 당연히 질리도록 쓸 어노테이션 중 하나일 것이다. 이들은 당연하겠지만 @ComponentScan 의 주요 스캔 대상이다.
  • @Service: 사실 @Component 어노테이션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녀석과 @Component 어노테이션의 차이점을 알려면 캡슐화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 말은 즉슨, 보통 이 어노테이션을 달은 클래스에는 '비즈니스 레이어' 로직에 맞게 짜기 때문에 보통 별도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다. 이건 아주 올바른 사용 케이스이다. 그렇다. 이 어노테이션을 단 클래스는. 그저 업무 메소드만 정의하면 된다. 다른 빈에서 가져와 처리를 하고 결과를 제공하는 그저 비즈니스 로직만 정의하면 된다. 평소처럼. 보통 스프링 MVC에 자주 쓰기 때문에 MVC 소속 어노테이션이라고 생각하지만 MVC 없어도 선언 가능하다.
  • @Autowired: 질리도록 쓰는 어노테이션 2번째. 이 어노테이션은 필드, 메소드, 생성자에다가 넣을 수 있다. 아는 그대로다. 스프링 빈을 가져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해당 클래스에 맞는 빈을 가져오는데, 만약 하나만 있으면 이름 아무렇게나 해도 잘 가져오고, 만약 2개 이상이면 시그니처 명칭에 맞는 빈을 가져오지만, 그 외의 경우는 NoUniqueBeanDefinitionException 예외가 스프링 시작 시 반겨줄 것이다.
  • @Bean: @Configuration 선언한 빈 설정 클래스에 빈 선언을 담당하는 어노테이션으로, 메소드에만 넣을 수 있다. 보통은 메소드 이름이 곧 빈 이름으로 탄생한다.
  • @Lookup: 이 어노테이션이 선언된 메소드는 리턴 타입을 가진 스프링 빈을 뱉는다. 메소드 본문을 아무리 화려하게 작성해도 씹힌다. 그렇게 작용하도록 AOP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주로 Provider<T> 클래스 감싼 빈 클래스처럼, 싱글톤 빈에 대한 새 인스턴스를 가져오려고 할 때 사용한다. 또다른 사용법도 있는데 이건 나중에 다루도록 하겠다.
  • @Primary: @Configuration 선언한 빈 설정 클래스에 빈 선언을 담당하면서, 기본 빈 요소를 정의할 때 사용한다. 만약 같은 클래스로 여러 개의 빈을 설정했을 때, 이 어노테이션을 추가로 달면, @Autowired 어노테이션을 통해 빈을 주입 시 이 어노테이션을 가진 빈을 우선적으로 가져온다고 보면 된다. 빈 관리에 편리한 기능이니 여러 빈을 다룰 때 참고하도록.
  • @Required: 일반적인 빈 클래스를 초기화 시, 반드시 설정(setter)해야 하는 setter 메소드를 정의할 때 사용한다. @Bean 선언 및 XML 방식의 빈 선언 시, 만약 이 어노테이션을 통해 빈 속성을 정의하지 않으면 BeanInitializationException 예외가 스프링 시작시 개발자를 반겨준다. 선언적 어노테이션(@Component 등)에도 넣을 수 있는데, 이 때는 @Autowired(required = false) 어노테이션 주입을 통해서 씹을 수 있다.
  • @Value: 생성자, setter 따위의 메소드, 필드 등에다가 스프링에서 설정한 을 주입할 수 있다. 주로 application.properties 및 스프링이나 자바 property 값을 가져올 때 쓴다.
  • @DependsOn: @Bean@Component 등에 정의 및 선언한 빈 생성 시 요구되는 다른 빈을 정의할 때 사용한다. 이 어노테이션을 달면, 이 어노테이션에서 설정한 빈이 등록되지 전까지 어노테이션이 달린 빈을 선언하지 않게 된다. @Import 어노테이션이 클래스 단위 종속성 관리라면, @DependsOn 어노테이션은 빈 단위의 종속성 관리라고 보면 된다.
  • @Lazy: 이 어노테이션을 선언한 빈이나 빈 getter 및 필드는 다른 빈처럼 스프링 시작 시 빈 초기화를 하는 것이 아닌, 처음 가져올 때 빈 초기화를 하게 된다, 만약 같은 빈을 가져올 때, 하나라도 이 어노테이션이 달리지 않으면 평소처럼 스프링 시작시 빈을 초기화하게 되므로, @Bean@Component 어노테이션과 같이 선언하거나, 가져올 때 @Lazy 어노테이션이 다 붙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Scope: 빈의 생명주기를 설정한다. 기본값은 뭐 많이 쓰는 singleton 이고, 그다음 매 가져올 때마다 빈을 생성해서 보내주는 prototype 이 있으며, 스프링 MVC가 있을 경우 요청 단위인 request, 세션 단위인 sessionglobalSession 생명주기를 추가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아예 커스텀 생명주기 설정도 가능하다.
  • @Profile: 이 어노테이션이 달린 빈은 특정 프로필에서만 동작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spring.profile=dev 설정 시 @Profile("dev") 일 때만 빈이 초기화된다. 다른 프로필로 하면 없는 빈이 되기 때문에 빈 관리 잘 하도록.

Spring boot 어노테이션

  • @SpringBootApplication: 스프링 부트는 기본적으로 이 어노테이션 기준으로 동작하도록 되어 있다. 스프링에서 필수적인 초기화를 담당하는 @EnableAutoConfiguration, @ComponentScan, @Configuration 어노테이션이 함축되어 있다. 이 클래스를 기준으로 빈 스캔을 하게 되며, 여기다가도 @Bean 어노테이션을 이용한 빈 정의도 가능하다.
  • @EnableAutoConfiguration: 스프링 부트의 핵심 어노테이션으로, 여태까지 Spring boot 없이 XML이던 자바던 필수적으로 annotation-driven 이나 annotation-config 등... 필수적으로 스프링에 세팅하는 왠만한 것들을 자동 설정하여 일단 돌아가게 하도록 도와주는 어노테이션이다.

Spring MVC 어노테이션

  • @Controller: 이 어노테이션을 통해 웹 요청의 기준을 담당한다. 이 어노테이션을 통해 빈 등록과 동시에 라우팅 테이블에 등록하는 중요한 어노테이션이다.
  • @ResponseBody: 컨트롤러 메소드 리턴값에 이 어노테이션을 선언함으로써 스프링은 해당 응답 객체를 클라이언트가 요구하는 요청 내용 유형(Content-Type)에 따라 응답하도록 도와주는 어노테이션이다. 보통은 Jackson 모듈에 의해 json 유형으로 응답해줄 것이며, 클라이언트가 xml 응답을 요청하면 xml 응답을 해주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응답 유형을 mimeType 에 따라 설정할 수 있다.(예: MessagePack 등)
  • @RestController: 이 어노테이션을 달면, 모든 컨트롤러 메소드는 @ResponseBody 어노테이션이 달린 반환 값을 달고 다니게 된다. 주로 REST API 설계 시 필수 어노테이션이라 보면 된다. 물론 ModelAndView 처럼 특수한 유형은 스프링이 평소 그대로 처리하여 응답해준다.
  • @RequestMapping(method = RequestMethod.GET, value = "/path"): 메소드에 달면, 해당 메소드는 이 어노테이션이 설정한 경로를 호출했을 때 메소드가 설정한 응답값을 받게 되며, 컨트롤러 클래스에 달면, 클래스에 설정한 경로를 기준삼아 각 메소드는 클래스 경로의 하위 경로로 추가되어 경로가 잡히게 된다. 또한 method 설정으로 GET만 받거나, POST로 받는 등 특정 HTTP 메소드에만 응답 가능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GET 의 경우 @GetMapping 같이 메소드 별칭 어노테이션이 있으니 이걸 활용해도 된다. 거기에다가 consumes 속성으로 요청 값에 대한 유형을 한정지을 수 있으며, produces 속성을 통해 응답 유형을 강제할 수 있다. 이들 둘이 설정 시 지정 타입 안맞으면 400 Bad Request 응답을 뱉도록 스프링에서 설정되어 있다.
  • @RequestParam(value="name", defaultValue="World"): 컨트롤러 메소드 인자에서 요청값을 받을 때, 요청 주소(URL)에 ? 뒤로 시작하는 질의 문자열, POST 전송 시 요청받을 키/값, 등을 받을 수 있으며, required 속성으로 필수 여부를 지정할 수 있고, defaultValue 속성을 통해 요청이 없을 경우 대체 기본값을 설정할 수 있다. 만약 required = true 일 경우 해당 파라미터 없이 호출하면 400 Bad Request 응답을 뱉도록 스프링에서 설정되어 있다. Spring Webflux 사용시 주의!: Spring WebFlux 사용시 MVC 패턴을 사용할 수 있으나, @RequestParam 어노테이션은 요청 주소 ? 뒤에 질의 문자열만 받게 된다. 만약 POST 를 통해 얻은 값을 얻고 싶으면, @ModelAttribute 어노테이션을 사용해야 한다. (내 경험 -> Spring 공식 문서)
  • @PathVariable("placeholderName"): 동적 라우팅 구성 시, (예: /path/to/{placeholderName}) 동적 라우팅에 대한 바인딩 값을 가져오는 인자 어노테이션이다. 길게 설명할 거 없이 동적 라우팅에서 동적 값을 가져올 때 없어서 안될 어노테이션이다.

와 고생했다. 끗.

Top comment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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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DoHun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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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ehwan profile image
lejehwan • Edited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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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y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